2021. 2. 20. 15:00
백암아트홀
오블 A열
_적당히 몇칸 들어간 자리였는데 잘 보여서 넘넘 좋았음 ^^
이석준(비지터), 배두훈(맨), 최연우(우먼), 김경민, 박신애, 김문학, 김동현, 조재철
오리지널 연출 : Kate Golledge / 안무 : Chris Cuming / 무대,소품,의상 : Elliott Squire / 조명 : Fridthjofur Thorsteinsson / 프로듀서 : 송민선 / 윤색,한국어가사 : 한지안 / 협력연출 : 황희원 / 음악감독 : 이범재 / 협력안무 : 이현정 / 협력무대,소품 : 김정란 / 음향 : 권도경 / 협력조명 : 민선홍 / 협력의상 : 조문수 / 협력분장 : 김민경 / 기획,제작 : (주)모먼트메이커, 오디엔터테인먼트(주)
오랜만에 보는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전반적으로 넘 좋았지만 나는 역시 앤틀러스가 취향이다.
액뮤는 볼거는 참 많은데 맨우먼 갈등부터 위대한권력 직전까지가 너무 지루하다.ㅠㅠ
- 연우우먼은 항상 최고야 짜릿해!!!♥ 눈 팔때가 젤 재밌다.
- 비지터로는 고지터를 너무 좋아해서 처음보는 석준비지터가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심지어 처음 보는 배우이고, 어린(?) 배우라서 약간 걱정되었는데 너무 잘한다. 얼굴도 잘하고 목소리도 의외의 목소린데 너무 내취향이고 몸도 잘쓴다. 신입비지터라는 애칭이 있고, 프로필사진도 애기애기해서 그런 이미지를 상상했었는데, 생각보다 키도 엄청크고 목소리도 낮고... 근데 어딘가 섹시함이 있는 느낌이어서..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는 배우랄까..(?)
-두훈배우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서 보는거라 넘 반가워씀ㅋㅋ 나는 이 배우 특유의 억울한 연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좀 덜 억울해져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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