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4. 15:00
백암아트홀
G열 왼블 중간쯤
_죠음!
정원영(피터), 성두섭(제이슨), 허혜진(아이비), 도정연(맷), 김지혜(나디아), 제병진(신부), 정영아(수녀&클레어), 박성광(루카스), 김영오(잭), 김찬종(앨런), 이다솜(타냐), 박시인(카이라), 구다빈(다이앤), 권소이(로리)
ORIGINAL CREATIVE
BOOK: Jon Hartmere & Damon Intrabartolo / MUSIC: Damon Intrabartolo / LYRICS: Jon Hartmere
KOREA CREATIVE
프로듀서: 임동균 / 연출: 이재준 / 번역: 이인수 / 각색: 김윤영 / 한국어가사: 이정미 / 음악감독: 원미솔 / 안무: 정도영 / 무대슈퍼바이저: 오필영 / 무대디자인: 조유진 / 음향슈퍼바이저: 권도경 / 음향디자인: 이인선 / 조명디자인: 이주원 / 의상디자인: 도연 / 소품디자인: 조윤형 / 분장디자인: 김유선 / 기술감독: 최경록 / 무대감독: 심성훈 / 제작: (주)쇼플레이
으엉 결국 또와버렸다.ㅠㅠㅠㅠㅠㅠ
섭살보고프다고 노래노래 부르다가 결국 페어막 양도구함!!>_<
여전히 넘 좋다. 결국 3연 페어들은 못봤지만, 그래도 특공 봤으니 이만하면 만족이다 :-)
원영피터 몇년만에 보는건데 더 귀엽고 더 사랑스럽고 더 처절해졌다.ㅠㅠ
에피파니에서 '잘못했어요!!'하면서 깰때부터 맘아팠다.ㅠㅠ 그냥 마음이 절로 가서 사랑하는건데, 그걸 '잘못했다'며 빌어야하는 피터가 맘아프다.
'헤어지는게 우리 모두에서 옳다'고 생각해서 했던 이별이 제이슨을 죽음으로 몰고갔다는 사실에 더더욱 죄책감을 느끼고, 제이슨을 따라갔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계속 빌고빌고 기도하고기도하고... 죄책감이 가득했던 피터. 내내 나까지도 무겁고 숨막히는 기분이었다.
- '저를 왜 만드셨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고 우리 피터 ㅠㅠㅠㅠㅠㅠㅠㅠ
- 무대인사도 뭔가 무겁고 침울했다ㅠㅠㅠㅠㅠㅠ헝 ㅠㅠㅠㅠㅠㅠ
- 근데 그와중에 스켈레톤하고 컬링뭔데
다커서 다크호스뭔데
ㅋㅋㅋㅋㅋㅋ
섭젯이 마지막인것처럼 즐기자고 하더니... 햇핏때메 슬프다가 웃다가 난리난리 ㅋㅋㅋㅋ
- 진짜 졸업이야? 또 오면 안돼?ㅜㅜ 담엔 백암은 버리자.... 다른 극장도 많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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