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70707 리틀잭(김지철,랑연)

연날 2017. 8. 13. 16:30

 

2017. 7. 7. 20:00

홍아센 소극장

3열 5

_쏘쏘..

 

김지철(잭 피셔), 랑연(줄리 해리슨)

 

키보드(존): 다미로 / 기타(빌리): 문종혁 / 베이스(닉): 문재완 / 드럼(벤): 최명호

 

프로드서: 한승원, 김종석 / 극본: 옥경선 / 작곡, 음악감독: 다미로 / 연출: 황두수 / 무대디자인: 김대한 / 음향디자인: 김주한 / 조명디자인: 김연수 / 의상디자인: 도연 / 분장디자인: 김숙희 / 무대감독: 김은비 / 제작: HJ컬쳐


 

일주일 내내 현업때문에 너무너무 바빠서ㅠㅠ 피곤해서 쉴까하다가 힐링하고싶어 꼭 쥐고있었던 릿짹 자첫표!

초연때 경짹을 너무 좋아했어서.. 철짹이 안맞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결론적으론 너무너무 좋았다.ㅠㅠ

 

경짹과는 진짜 다른 느낌인데,

음악에 대한 태도도 경짹은 모태 천재성이 있고 음악을 즐기는 느낌이라면, 철짹은 물론 재능도 있지만 성실하게 노력하고 음악을 즐기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진지한 느낌.

줄리에 대해서도 경짹은 장난스런 동갑내기 남친 느낌이라면, 철짹은 멍뭉한 연하남느낌!!!ㅠㅠㅠㅠ

 

진짜 멍뭉멍뭉한데, 백암개 이후로 꼬리가 보이는 배우는 첨이었따.ㅋㅋㅋ

줄리가 뭐 얘기만 하면 웅!! 아랐어!!!! 이럼서 겁나 해맑게 뛰어다니는 느낌임 ㅋㅋ

 

이 극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로 보여주는데 '현재'에서 줄리얘기를 할때마다 입은 웃고있지만 눈이 그렁그렁해서 ㅠㅠ 넘나 좋았던.ㅠㅠ

 

랑줄리!!! 내 최애줄리... 초연때부터 넘나 사랑스러운 매력때문에 좋아했고, 1년여만에 다시 만난 랑쥴도 역시나 넘넘 좋았다! 귀여워쥬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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