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60220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고영빈, 김종구)

연날 2016. 2. 21. 12:48


2016. 2. 20. 19:00

백암아트홀

_K열? 암튼 1층 맨 뒷자리 통로석 ㅠㅠ 시방 하나 없이 좋긴한데.. 멀다.. 멀어...ㅠㅠ

원래 D열 왼블 나비석 뒤쪽이었는데, 지연입장으로... 뒤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영빈(톰), 김종구(앨빈)

 


 

난 뮤지컬은 넘버 소화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고톰의 높은 음 부분마다 매우 힘들어했기에... 아 담엔 고톰은 안잡아야지, 했는데... 돌아오면 또 자꾸 생각나서 잡게되는 것... ㅇ_ㅇ... 고음때문에 싫어하기엔 중저음역대의 목소리가 넘나 좋은 것.. 그리고 그 스윗함이 넘나 좋은 것... 게다가 첨으로 멀리서 봤더니 피지컬이 넘나 좋은것...ㅋㅋㅋㅋㅋ 나란사람...ㅠㅠ

 

종구앨빈때문에 종일반. 종구앨빈은 봐도봐도봐도 넘나 좋다. 낮공은 '이건 대박이야!!>_<' 이런 느낌이었다면 밤공끝나고는 '행복.....ㅠㅠ' 이런 느낌. 같은 앨빈인데도 톰에따라 확 다르고, 같은 페어라도 예전이랑 지금이랑 확 다르고. 이래서 자꾸자꾸 회전문...

낮공때도 펑펑 울어서 사람 맴아프게 만들더니, 밤공땐 아주 눈물에 푹 적신 느낌. 여기좋아에서도 암전 속에서 품에 안았던 종이들 소중히 갈무리하며 펑펑 울어서, 조명 들어오고 대사치는데 너무 축축해서 깜놀. 진짜 왜그래.... 이런 앨빈... 넘나좋다.....ㅠㅠ

 

확실히 고톰은 다른 톰들이랑은 다르게 어른스러운 느낌이 있다. 저번엔 너무 앨빈을 밀어내는 느낌을 받아서 앨빈이 상대적으로 너무 안쓰러웠는데.. 이번엔 어른스러워져가는 톰을 앨빈이 언제까지나 다정하게 지켜봐주는 느낌이 강했다. 제일 부각됐던 부분이 마지막 눈천사때 앨빈이 '이게 다야?'하니 고톰이 '응...'하고 곰곰히 생각하다 '바짓속까지-'하며 다음 가사 부르니 앨빈이 무척 기쁘게 바로 그거야!하듯이 '그래~~!!' 했던거. 여기서 앨빈이 대사치는건 처음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그들의 관계성을 확연히 보여주는 부분이라서.

 

이게 페어막이라니.. 아니되오...ㅜ0ㅜ

 

- 장례식 입장. 또 근본없는 몸짓. ㅋㅋㅋ 근데 고톰이 잘 따라하는게 더 웃겨. ㅋㅋㅋ 각서쓰는데 고톰이 '슈퍼울트라베프-' 안해주고 메롱, '니가 여자냐?'하니 종구앨빈이 메롱. 둘이 왜케 귀여워 ㅠㅠ

 

- 어김없이 오신 책방의 요염한 손님. 이번엔 입술을 만지작하셨다. 고톰이 꺄륵 하심. ㅋㅋ

 

- '니 선물을 향해 인도해줄게!!!' 딴딴딴딴 하며 오늘따라 허리 한껏 제낀 ㅋㅋ

 

- 폭주윱앨 드디어 소취 ㅠㅠㅠ 고톰이랑 만날땐 맨날 사이좋은 눈던지기 였는데, 오늘은 언제나처럼 종구앨빈이 눈사람을 만들다가 -> 눈사람 몸덩이가 쪼개짐 -> 동공지진 -> 나머지 덩이로 애써 눈사람 만듬 -> 고톰이 뛰쳐나와 눈사람 붕괴시킴 -> 종구앨빈 왼쪽 어깨 돌리기 시전 -> 폭주윱앨 소환

ㅋㅋㅋㅋㅋ 진짜진짜 넘나 웃겼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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