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0516 라흐마니노프(이해준,정민)

연날 2020. 8. 16. 14:45


2020. 5. 16. 15:00

예스24스테이지 1관

중블 B열 

_좋음!!! 가까운게 최고


이해준(라흐마니노프), 정민(니콜라이 달)


피아노: 김여랑 / 바이올린1: 김우성 / 바이올린2: 정연택  / 비올라: 고진호 / 첼로: 유승범

 

 

프로듀서 : 한승원, 김종석 / 극본 : 김유현 / 작곡 : 이진욱, 김보람 / 연출 : 오세혁 / 각색 : 윤상원 / 음악감독 : 이진욱 / 무대디자인 : 김대한 / 소품디자인 : 김정란 / 음향디자인 : 김주한 / 조명디자인 : 이주원 / 의상디자인 : 도연 / 분장디자인 : 김숙희 / 무대감독 : 이지윤 / 제작PD : 최윤주 / 주최, 기획 : HJ컬쳐



4연?인가?

초연부터 해서 처음으로 뉴캐슷.

엄마오리가 심한 편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역시나였다.ㅠㅠ

기존 배우들이 보고싶어짐...흑

고인물이 최고야....


- 달쌤 지연입장할때 관객한테 라흐 집 어디냐고 물어보는거 귀여움 ㅋㅋ


- 라흐가 처음 달쌤방 가기 전에 옷매무새 다듬을때 단추 맨위에거 하나만 채우는거 무엇 ㅋㅋ

머리다듬고 안절부절 들어가는거 너무 귀여웠다.

첫합주(?)를 마치고 친근감을 느끼게되어 편해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고양이 같아...ㅋㅋㅋㅋ

괜히 할말 없으니까 비올라에 대해서 물어보고... 히히


- 라흐: 요즘 비올라 소리가 안들리네요?

  달 : 마스터했거든요 ^^(뿌듯)

  이 뻔뻔함 뭔데 ㅋㅋㅋ


- 방청소를 잠깐 해도 될까요? 이러면서 겁나 소리나게 옷터는거 넘 웃김 ㅋㅋ

  그래도 조끼도 걸어주고 

  따수운 달쌤 ㅋㅋ


- 처음에 온 신경을 곤두세워 싫어하고 경계했던 깊이 만큼, 달쌤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는데

  그런 간극이 재밌었고,

  그래서인지 악수할때 울컥했다.

  달쌤이 너무너무 소중한 라흐.ㅠㅠ


- 쯔베쌤은 약간 고약한 노인네(?) 느낌이었다.


- 고인물은 다시 돌아오는가? 너무 급작스런 뉴캐슷은 나를 당황시켜....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