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0502 알렉산더(노윤,박규원)

연날 2020. 5. 23. 17:30

 

2020. 5. 2. 15:00

드림아트센터 2관

G열 오블의 중간쯤...

_멀긴한데.. 단차 나쁘지 않음

 

노윤(빌리&고우트), 박규원(알렉산더&대니)

 

연출 : 김운기 / 작,작사 : 이희준 / 작곡: 박정아 / 제작 : MJStarfish


 

누군가 솜과 결이 비슷한 느낌이라는 후기를 남겨서 꼭 봐야지!! 했던 극인데...

나한테는 전혀 그런 느낌은 없었다.

 

규원배우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알렉산더가 더 순수하고 맑은 느낌... 귀여웠음.ㅜㅜ

 

노윤배우 이렇게 목소리가 좋았나... 시원시원하게 불러줘서 좋았다.

 

재관의사는 없음... 넘버는 너무 좋아서 프콜이나 컷콜 영상 돌려보고있긴한데 극은 한번더 볼생각이 안드는 요상한..?!ㅋㅋ

 

아마도 서사가 와닿지 않아서인듯...

 

이게 실제로 있었던 말 '씨비스킷'이 모티브인것 같다고 하고, 관련 책을 읽은 분이 올려놓은 내용들이 오히려 더 소설같고 재밌었다.

(잠자는걸 좋아하는 말이라든가, 누가 오면 몰래 실눈을 뜨고 봤다던가 하는..ㅋㅋ)

 

오히려 빌리와 알렉산더보다는 블랙카운테스 이야기가 더 인상적이었다.

몰래하는 놀이라고 하자 어리둥절하며 해맑게 '응!^^'이라고 했을 아기말과, 슬픔 가득담고 미소를 띠었을 엄마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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