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20. 20:00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F열 중블 왼통근처
_눈높이 딱 좋았음
이율(김우진), 최연우(윤심덕), 김종구(사내)
주최, 제작: 네오프러덕
내 자막표...ㅠㅠ
하지만 대레전을 찍어주어서 아쉼없이 자막...은 개뿔 더보고싶어 더더 ㅠㅠㅠㅠ 왜 내 현생은 사찬의 한가운데였을까 ;ㅡ;
사실 종구사내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잡았던 회차였고, 율배우는 예전에 나랑 안맞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서 피하다가 어쩔수 없이 잡았는데..
종구사내도 좋긴 했지만 오히려 율우진이 너무너무 좋았다.
물론 내가 사랑하는 연우심덕도 최고였고.
셋다 넘 최고였기에 당연히 벌떡 기립했고, 다들 한마음으로 기립했고, 그 공기가 너무 좋았다. 환호도 엄청났고..
다들 관극할땐 시체더니, 그렇게 환호하기냐구.ㅋㅋㅋ
이맛에 관극하지 싶었던.
종구사내는 진심 악마같았다.
아파하는 것도 그냥 본체가 있으니 아픈 것 뿐, '이제 이 몸은 못쓰것네' 하는 느낌.
그리고 많이 들었던 흰자...ㅋㅋㅋㅋ 드디어 봤다. ㅋㅋㅋ
아마 우진이는 사내가 진심 무서워서 잠적한것 같다(...)
사내에게 우진과 심덕은 그저 장난감으로서만 존재가 있었던 듯.
그래서 사라져버리니까 에이, 재미없어. 하면서 다른 장난감 찾아 나선 것 같았다.
연심덕은 저번보다 섹시함이 더해진 듯하다.
근데 더 가냘프고 애처로운 느낌이 들었다.
'너따위 필요 없어. 가' 이 대사가 '제발 내 곁에 있어줘' 로 들려.ㅠㅠ
대명지붕 날릴것처럼 쩌렁쩌렁하게 질러주던 배우들 다들 사랑함..
전캐는 찍고팠는데, 못찍어서 넘 아깝다.
- 사내 발 쾅 하는데 연심덕 진심 놀란 느낌! 화들짝하면서 퍽 때리는데 ㅋㅋ(사실 내가 놀람(...)
- 율우진 '반갑소~ 깔깔깔깔~' 이거 뭔데 ㅋㅋㅋㅋ 진심 삐루가 필요했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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