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08 사의찬미(정동화,최연우,최재웅)

 

2017.10. 8. 18:00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D열 중블 오통근처

_단차가 구리긴 한데 무대가 높아서 그럭저럭 볼만함

 

정동화(김우진), 최연우(윤심덕), 최재웅(사내)

 

주최, 제작: 네오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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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못본 1차팀을 뒤로하고 ㅠㅠ 2차팀 자첫!

넘넘 좋았다 :)

 

꽉심덕을 넘 좋아해서 실망하면 어쩌나 했는데 여누심덕도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꽉보다 좀 덜 왈패스러운 매력? 우진을 더 많이 사랑하는 느낌? 심덕 둘다 너무 좋다. ㅋㅋ

하지만 의상이 좀 더 예뻤으면 좋았을텐데. 심덕은 예쁜데 의상이 못받쳐주는 느낌 :(

 

웅사내, 난 웅이 정말 무서운 사내일 줄 알았는데...

무섭긴 무서웠는데, 참 이상한 사람이야(...)

모자... 읭??

근데 또 잘어울리고....

맨 첨에 나올때 너무 아파해;;ㅋㅋㅋㅋ

뀨사내는 관념캐스러움이 있었는데, 웅사내는 확실히 사람의 몸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총맞으면 저렇게 아픈게 맞지(...)

그리고 심덕을 1도 사랑하지 않는 사내였다.

단지, 비즈니스관계, 랄까. (이건 심덕쪽도 마찬가지지만)

 

왠지 꽃웅 페어라고 하니 msg가 낭낭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의외로 담백했고, 이게 또 매력이 있었다.

셋 사이의 관계를 잘 이끌어나간달까.. 기본이 탄탄한 느낌?

넘 좋았다.

사찬.. 갈수록 재밌는데, 벌써 막공이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