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4. 밤공
수현재시어터
10열 중간 - 자리 불편하다. 생각보다 가까이서 보임.
정원영(마이클), 김영필(그린버그), 고수희(피터슨)
계속계속 기대하고 있었던 엘리펀트송.
믿고보는 정원영 배우의 첫공.
정신과 의사와 정신병자라는 흥미로운 소재.
시놉시스도 뭔가 있을 것 같고 두근두근하며 시작했고,
떡밥 뭐하나 빠뜨릴까봐 집중해서 봤는데,
전반적으론 좀 아쉬웠다.
뿌린 떡밥에 비해서 결론이 너무 허무하기도 했고..
결국 죽고싶었던 환자가 의사를 이용하는 이야기인데-
너무 기승전결이 없다고 해야하나.. 두 사람이 이끌어가는 연극이니만큼 좀 더 치열한 긴장감이 필요했던 것 같은데.... 졸릴정도로 그런 게 없었다.ㅜㅜ
믿고보는 정원영배우인데두..ㅜㅜ 첫공이라 그런건지..
그래도 다른 마이클들도 만나보고픈 생각은 든다.
그러나 과연 이 졸림을 이겨낼 수 있을까?ㅡ.ㅡㅋㅋ
고수희 배우의 피터슨도 조금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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