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기초편
부읽남(정태익)
리더스북
2022.3.22.
2022.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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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읽남 유튜브채널도 구독하고 즐겨보는 채널이라...이 분이 책을 내셨대서 빌려 읽어보았다.
도서관에서도 대출예약이 꽉 차있어서 빌리기 힘들었기에 인기를 실감했단..ㅋㅋㅋㅋ
이 책은 기초편과 실전편 두 권으로 되어있는데,
이번에 읽은 기초편은 대체로 "투자마인드"에 관한 책이었기에 실전편은 좀더 활용가능한 투자기술이 있을 것 같음...
기초편은 보통 투자관련 서적을 보면 많이들 해주는 충고들이지만,
부읽남님이 왠지모르게 이해설득을 잘 시키는 것 같다.
나에게도 술술 읽히기도 했고,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봐도 어렵지 않게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월급만 받고 사는 것은 내 시간을 온전히 저당잡힌 채 노예로 사는 것이다.
노예에서 벗어나려면 자산을 소유해야한다.
자산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1.투자금(시드머니)을 모아야한다.
- 그냥 슬렁슬렁 모으면 안되고 바짝!!모으는 기간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너 독하다' 라고 할 만큼.
2.모은 투자금이 3천만원 이상 된다면 투자를 시작해야한다. 여기서 부읽남님은 '아파트 투자'를 추천한다.
오피스텔이나 빌라보다 아파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인기가 많아 수요와 공급이 많고 가치를 평가하기가 상대적으로 객관적이다.
주식보다 아파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레버리지를 쓸 수 있고, 보통 강제적으로 장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세금이나 정책때문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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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모든 것의 가격'이라는 책에서는 노예제도가 법적으로 사라진 이유를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노예의 인권을 위해서가 아니라 '경제적인 유불리를 따져서', 그러니까 노예를 먹이고 재우는 비용보다 월급을 주는 게 '더 싸게 먹혀서' 노예제도가 사라졌다는 겁니다.
옛날에는 노예를 데려다 숙식만 제공하면 필요한 노동력을 충족시킬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노예를 데려다가 변호사로 키우고 의사로 만들 바에야 그 돈으로 변호사나 의사에게 그때그때 돈을 지불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예제도가 폐지되었다는 겁니다. 최소한 법적으로는 폐지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노예제도는 그 모습만 바뀌었을 뿐입니다.
-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주고 돈을 받는 것은 노예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못쓰는게 노예지 무얼.ㅠ
p209
오피스텔은 신축이 아니라 어느 정도 연식이 지난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에 비해 신축 오피스텔은 적정 시세를 알기 어렵고, 분양가도 비싸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피스텔, 빌라는 분양가에 대한 제약이 없어 판매가가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기도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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