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8. 18:00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중블 E열
박유덕(세종), 남경주(태종), 김보경(소헌왕후), 김경수(전해운), 박정원(양녕, 장영실), 김주왕(운검)
프로듀서: 한승원, 김종석 / 극본: 김선미 / 작곡, 연출: 김은영 / 작곡, 음악감독: 임세영 / 안무: 채현원 / 무술감독: 김은정 / 무대디자인: 김대한 / 소품디자인: 김정란 / 조명디자인: 김준범 / 음향디자인: 김주한 / 의상디자인: 이호준 / 분장디자인: 김숙희 / 프로덕션무대감독: 김유신 / 무대감독: 진정민 / 제작: HJ컬쳐
1446은 극장 용과 어울리기는 하지만... 가기가 ... 애매해....ㅠㅠ
hj컬쳐는 왜 자꾸 극장 용에서 극을 올리는가 ㅠㅠ 라흐도 10번볼거 3번밖에 안봤는데 1446도 몇번 더 보고싶은데 극장이 걸림돌...ㅠ
그래도 경치가 워낙 좋아서, 오늘처럼 날씨 좋은 계절에는 놀러가는 겸 가기는 좋은듯하다.
하지만 평일엔 완전 무리일듯.. -_-;;
작년에 여주에서 초연? 트라이아웃? 했던 1446의 본공이어서 기대가 컸다. 멀리까지 가서 봤는데도 넘 좋았어서.
근데 이번에는 그때만큼의 감동은 없었던 듯.ㅠㅠ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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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덕배우는 워낙 믿고보는 배우이기도 하지만, 역시나 넘 좋았다 :)
맑고 순수한 어린시절과, 이상이 좌절될 때 괴로워하는 모습, 그리고 그걸 이겨내고 자신의 정치를 믿고 실현해 낼때의 당참... 모두 다 잘 나타내주었다. 너무 좋았음..
태종은... 남경주 배우는 별로 안어울리는 느낌이었다ㅠ 특유의 쪼가 ... ㅠㅠ
소헌왕후도 소현배우가 찰떡이었는데... 보경배우 안어울려 ㅜㅜㅜㅜㅜ 일단 말투가!!! 안어울림...
나는 이준혁배우보다 김경수배우를 훨씬훨씬 좋아하지만 전해운 만큼은 이준혁배우가 찰떡이었다 ㅋㅋㅋ 그 특유의 말투가 전해운과 넘나 잘어울렸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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