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80415 더픽션(박유덕,유승현,박준)

연날 2018. 5. 7. 14:43

2018. 4. 15. 14:00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

1층A열 중블 오통쪽

_무대 넘 높아서 쫌 뒤로 가는게 날듯.

 

박유덕(그레이 헌트), 유승현(와이트 히스만), 박준(휴 대커)

 

프로듀서: 한승원, 김종석 / 극본: 성재현 / 작곡,음악감독: 정혜진 / 연출: 윤상원 / 안무: 이종혁 / 무대디자인: 김대한 / 소품디자인: 김정란 / 조명디자인: 김연수 / 음향디자인: 김주한 / 분장디자인: 김숙희 / 의상디자인: 윤나래 / 무대감독: 김은비 / 제작: HJ컬쳐


 

막공 1주전에 자첫이라니... 미친짓이야...ㅠㅠ

너무 좋았다.ㅠㅠ

유덕작가님도, 승현기자님도 넘 좋았다.ㅠㅠ

 

 

두 사람 대립하는거 너무 좋아서 숨막힐 정도였다.

 

넘 따수웠던 유덕그레이.

소설의 첫부분인 블랙이 탄생하는 부분이 지루하다고 하니까, 그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자기가 겪었던,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은 장례식장에서 아이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다고 하는 거... 그래서 자기가 블랙이라고 덮어쓰고 죽는거겠지? 와이트를 위해서.ㅠ

그 따수운 마음 덕분에 와이트가 생각을 고쳐먹는 것 같았다..ㅠㅠ

 

진심 싸패같았던 승와이트.

미소띄고 '왜 안돼요?^^'하는데 눈이 안웃어..ㄷㄷ

절규하는것도 너무 좋았다.

본체가 밝은 느낌이라, 그게 뒤집어지는 게 더 와닿는 것 같다.

 

 

-  중간에 유덕그레이 서스펜더 한쪽 빠져가지구 달랑거리는거 시강.ㅋㅋ

   죽고나서 뒤에서 꼼지락꼼지락 다시 채우는데 웃음터질뻔.ㅋㅋ

 

- 다른 작가님들과 기자님들도 너무 궁금타 ㅠㅠ 보고프다 ㅠㅠ 1주일 남았는데 표도 없고 시간도 없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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