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16 전설의리틀농구단(이용규,유동훈,이상운,황재업,나경호)

2018. 3. 16. 20:00

아트원씨어터 2관

D열 오른쪽

_와 단차대박 무대가 바닥이라 1열밖에 답이없다-_-;;

 

이용규(종우), 유동훈(수현), 이상운(승우), 황재업(지훈), 나경호(다인), 박대원(상태), 임찬민(미숙)

 

주최: (재)안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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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ㅋㅋㅋ 분위기때문인지 학공같은 분위기 ㅋㅋ

다미로 음감이라 좀 기대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너무 뻔하고.. 중반까지 노잼이라.... 좀 지루했는데, 그래도 끝으로 갈수록 캐릭터도 잡히고 막판엔 감동도 있고..

 

용규코치 넘 귀여운거 아니냐며 ㅋㅋ 머리 뽀글뽀글도 시강이고 내내 궁시렁궁시렁거리는거 넘 귀엽다. 근데 우는게 넘 서럽게 울어서 괜히 같이 눈물나게된다. 절친들 잃고 얼마나 방황했을지, 마지막 농구를 하며 얼마나 벅찼을지, 또 가야하는 친구들인거 알면서도 보내기가 얼마나 싫었을지 ㅠㅠ 맘아품..

 

친구들도, 이십년 넘게 그 장소에 남아 친구와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더 얘기하고파서 함께 기다린 것 같아서 또 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