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연날 2015. 4. 3. 14:34

 

 

개봉 : 2012. 7. 5.

감독 : 우디 앨런

출연 : 오웬 윌슨(길), 마리옹 꼬띠아르(아드리아나)

 


 

2014. 3.

 

작가인 길은 여행으로 파리에 왔다가 평소 황금기라고 생각해왔던 1920년대의 파리로 가게 된다. 그 곳에서 피츠레럴드, 헤밍웨이, 피카소 등을 만나 꿈같은 시간을 가진다. 유명인들 나올때마다 오오!ㅋㅋㅋㅋ 하고 보게되는 것이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묘미인듯. ㅋㅋㅋ 하지만 1920년대 사람들은 1890년대를 황금기라고 생각하며 살고.. 또 그들은 르네상스 시대를 그리고....

결국 중요한 것은 현재라는 것을 깨닫고, 길은 현실에 충실하기로 하는... 그런 얘기.

자신의 황금기는 지금이라는 것.

 

미드나잇 인 파리. 라는 낭만 가득한 제목 때문에 당연히 로맨스물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판타지...였다.ㅋㅋ

역사적인 예술가들도 그들의 삶에선 고민하고 작품에 대해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고치고 토론하고.. 그런 것을 보여주는 것도 재밌다. 웬지 다른 세계 사람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들도 사람이니깐.

 

파리. 너무 가고싶은 곳. 며칠의 여행이 아니라.. 좀 길게 몇 달 만이라도 묵어보고 싶은 곳...

 

 

+ 스콧 피츠제럴드 역, 톰 히들스턴. 로키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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