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 2015. 2. 11.
감독 : 매튜 본
출연 : 콜린 퍼스(해리), 태론 에거튼(에그시), 사무엘 L.잭슨(발렌타인)
2015. 2.
SY와
네이버 평점에 와닿은 문구가 있다.
"젠틀하고 매너있게 약빨은 영화." ㅋㅋㅋㅋ
딱이다.ㅋㅋㅋ
지인이 시사회 당첨되어 우연하게 보게됐는데, 사전정보라고는 '액션영화' 라는 것 뿐이었던지라...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이 나와서 좀 겁먹었는데, 그래도 나름 만화적(?)으로 처리해 주어서 볼 만 했다.
수트를 워낙 좋아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콜린퍼스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수트면 뭐... 굿굿
교회씬은 넘 잔인해서 많이 못보긴 했지만 콜린퍼스는 역시나 멋있었다.
악역인 발렌타인에 녹인 개그도 나름 재밌었다. 머리 터지는 장면에서는 잔뜩 겁먹었다가 빵터졌다.
전반적으로 뻔뻔한 영화.
개연성을 팔아먹어도(구멍이 숭숭... 배경 자체가 탄탄하지 못한 느낌..) 시원시원한 액션씬들과 비틀어대는 개그 덕분에 재밌게 봤다.
발렌타인이 퓨리국장이라니..아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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