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70501 유도소년 (박훈,김호진,정연,오의식,조현식,우상욱)

연날 2017. 5. 22. 11:32

포스터이미지

2017. 5. 1. 20:00

수현재씨어터

중블 2열 오른쪽사이드

_단차공사 했다더니.. 그대로네..=ㅅ=

 

박훈(경찬), 김호진(민욱), 정연(화영), 오의식(요셉), 조현식(태구), 우상욱(코치)

 

연출: 이재준 / 작가: 박경찬, 이재준 / 프로듀서: 조한성, 안혁원 / 액션디자인: 서정주 / 무대디자인: 정승준 / 음향디자인: 이성균, 이채욱 / 조명디자인: 박정현 / 의상디자인: 홍문기 / 분장디자인: 임영희 / 제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주)창작하는 공간


 

너어어어어무 귀여웠던 공연.ㅋㅋ

 

크게 고민하지 않고 그냥 잘하는거라서 유도를 해온 유망한 유도선수 경찬. 하지만 지금은 슬럼프에 빠져 재미도 없고 하기도 싫고.

그런 경찬을 위로하기 위해 후배인 태구, 요셉은 교장의 멍멍이를 잡아 요리해주고,

교장에게 딱걸린 이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메달을 따지 않으면 퇴학당할 위기.

전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한 경찬은 배드민턴 선수인 화영을 좋아하게되고,

화영을 원래 짝사랑했던 복싱선수인 민욱과 아웅다웅하다가, 그가 복싱을 진심으로 재밌고 좋아해서 하는거라는걸 보며 뭔가 깨달아가는 경찬 :)

 

 

일단 박훈배우의 경찬은 넘나 고등학생같지 않았지만 넘나 멋있었다.ㅋㅋ

경기장면에서 도복이 풀어헤쳐질때는.. ////

아무튼

외모는 1도 고등학생같지 않았지만ㅋㅋ 인생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어리숙함, 맘에드는 이성 앞에서의 쑥쓰러움, 후배들 앞에서는 멋있어보이고픈 치기.. 이런건 넘넘 잘어울렸다.

(벙커도 봤어야했는데 ㅠㅠ)

 

오의식배우도 찰떡같이 상황에 맞게 잘 하는 배우인건 알고 있었지만 오늘 새삼스레 ㅋㅋ 넘넘 귀엽고 좋았다 ㅋㅋㅋㅋ 의식배우가 유학파학생 역할이라니 ㅋㅋ 근데 이렇게 어울리다니 ㅋㅋㅋㅋㅋ

 

간만에 빵빵 웃으며 즐겁게 봤던 공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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