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70303 라흐마니노프 (박유덕,김경수)

연날 2017. 3. 12. 09:44
포스터이미지

2017. 3. 3. 20:00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1층 중블 5열

_멀어..멀고.... 가려...ㅡㅡ 3열 단차개선하면서 뒤쪽이 다 엉망되버림...

 

박유덕(라흐마니노프), 김경수(니콜라이 달)

 

피아노 : 박지훈 / 바이올린1 : 지현호, 신우근 / 바이올린2 : 임수찬 / 비올라 : 이승구 / 첼로 : 강종구 / 더블베이스 : 최승규

 

프로듀서 : 한승원, 김종석 / 극본 : 김유현 / 작곡 : 이진욱, 김보람 / 연출 : 오세혁 / 각색 : 윤상원 / 음악감독 : 이진욱 / 무대디자인 : 김대한 / 소품디자인 : 김정란 / 음향디자인 : 김주환 / 조명디자인 : 이주원 / 의상디자인 : 도연 / 분장디자인 : 김숙희 / 무대감독 : 김은비 / 주최, 기획 : HJ컬쳐


 

내가 넘나 사랑하는 덕라흐와 작달...

게다가 관대날이고 2주만에 보는거라 설레며 갔는데...

좀.... 많이 아쉬웠던 ㅠㅠ

덕라흐 감기걸렸나? 진짜 믿고보는 덕라흐인데 오늘은 목이 너무 안좋아보였다 ㅠㅠ 그렇게 갈라지는거 첨봐ㅠㅠ 흑 아마도 오늘 표가 자막인데 ㅠㅠ 아쉬워죽음 ㅠㅠ

 

관대는 배우들과 연출님의 라흐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았다.

유덕배우는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안쓰럽구, 본인이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왜케 고민이 많으실까, 요즘은 좀 괜찮아지셨을까 하는 생각이 ;ㅅ;

연출님은 정말 아무말쟁이였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라흐를 애정애정하시고, 또 자기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는 점을 너무 행복해 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다

경수배우는 광염하느라 자리 오랫동안 비워서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하셨는데... 갠적으론 겹치기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ㅠㅠ 하지만 경수배우는 넘나 좋아하니깐 겹치기는 안했음 좋겠다 ㅠㅠㅠㅠ 뭔가... 온전히 그 배역으로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작은 생각이... 글고 광염 넘버 하나 쳐달라고 하도 애원(?)해서 쳐줬는데 아 넘 좋아떠 ㅠㅠㅠㅠㅠ

 

뭔가 아쉬운 공연으로 자막을 하려니 더 아쉽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올거라 믿으며..

배우들 모두 다시 돌아와줬으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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