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60402 삼총사 (카이,박은석,박성환,황이건,이정화,조윤영)

연날 2016. 4. 4. 18:09

 

2016. 4. 2. 19:00

디큐브아트센터

1층 A구역 9열 R석 자리

_좀 사이드였는데 그래도 엄청 잘보였다. 역시 디큐브.

 

카이(달타냥), 박은석(아토스), 박성환(아라미스), 황이건(포르토스), 이정화(밀라디), 조윤영(콘스탄스), 김성민(리슐리외), 이재근(쥬사크), 한진, 문갑주, 조광희, 김석구, 이준용, 김동희, 심재, 고대완, 김지원, 이승현, 임규한, 이민재, 김강진, 김태규, 안준혁, 김영웅, 박하나, 김호빈, 이루리, 고샛별, 백인영, 방세옥, 문장미

 

프로듀서 : 김선미 / 작곡 : Bryan Adams, Michal David / 연출 : 왕용범 / 음악감독 : 이성준 / 안무 : 홍유선 / 공동제작 : (주)엠뮤지컬아트, (주)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엄청 궁금했던 삼총사... 캐스팅이 올뉴로 확 바껴서 엄청 보고팠는데, 어제 첫공이 꽤 호평이어서 더더 궁금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애들이 많아서... 굉장히 걱정됐지만... 생각보단 쏘쏘.

 

보고 딱 드는 생각이 배우낭비!!! 그치만 재밌네 ㅋㅋㅋ <- 요거였음

 

카타냥 진짜 귀엽다 ㅋㅋㅋ 사랑꾼 달타냥, 꾸밀줄 모르고 순진? 순박?하다. 그리고 성량 완전 사이다.. 시원하게 넘버 불러줘서 넘넘 좋았다. 이번시즌의 뽀뽀석은 랜덤인듯 한데, 오늘은 4-5열 정도에서 5-6칸 들어간 자리였는데, 총사들이 들어가라니까 꾸역꾸역 들어가서 이마뽀뽀 하라니까 "옆에 연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해보입니다..!!!!" 이랬는데 진심 귀여워 죽는줄 ㅋㅋㅋㅋ

 

은석아토스는 연기며 노래며 믿고보는 배우기도 하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멋있었고, 성환아라미스는 첨봐서 생각도 못했는데 넘 잔망스럽고 능글하고 귀엽게 연기해줬고, 이건포르토스도 좋고 정화밀라디도 넘나 좋아서 ㅠㅠㅠㅠ

캐스팅 짱좋다.. ㅇ.ㅇ 라는 생각과 배우낭비라는 생각이 동시에 .. 들긴했다.ㅋㅋ

귀호강하며 신나게 보고 나왔지만..

재관람은.... 생각좀 해봐야 할 듯.

그래도 엉.라미스랑 공주밀라디는 보고프다 ㅜㅜ

다시 봐도 카타냥은 무조건 고정이다!!! 다른 달타냥들은..끌리지 않아...ㅜㅜ

(이러다 재관람 할 것 같지...ㅜㅜ)

 

무대 좋았다. 화려한 부분도 많고, 포르토스가 해적들 부르는 씬도 인상적이고. 여자앙들 드레스가 화려한데 촌스럽지 않아서 좋았다(살리의 무지개떡의 악몽이 생각났다)

밀라디 과거부분에 그림자 이용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쫌 답답했다. 뭐..지?하고 열심히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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