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60305 로기수 (이승원, 김종구, 정순원, 임강희)

연날 2016. 3. 13. 12:14

 

 

2016. 3. 5. 15:00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D열 중앙

_A열을 없애서 실3열. 무대가 높아서 올려다 봐야 함. 더 앞은 비추고, 뒤로 가는게 잘 보일듯. 뉴파잉때문에 2층 1열도 괜찮을듯 ㅋㅋㅋㅋ

 

이승원(로기수), 김종구(로기진), 정순원(배철식), 임강희(민복심), 최영민(프랜), 김민건(이화룡), 김성수(황구판), 김지혜(장개순), 장민수(돗드), 문경초 

 

 

원작 : 김신후 / 극작,작사 : 장우성 / 작곡 : 신은경 / 연출 : 김태형 / 음악감독 : 변희석 / 무대디자인 : 오필영 / 조명디자인 : 구윤영 / 안무감독 : 신선호 / 탭안무 : 박용갑 / 음향디자인 : 이채욱 / 의상디자인 : 홍문기 / 소품디자인 : 정숙향 / 분장디자인 : 양희선 / 액션디자인 : 서정주 / 제작 : 아이엠컬쳐


 

 

원래 4일에 잡아놨던 건데... 돗드역의 동호배우 사고때문에 몇 회차 취소되고, 다시 올라온 첫 공연을 얼떨결에 보게 되었다. (동호배우 몸조리 잘하시기를...ㅠ0ㅠ) 종구배우의 기진이를 계속 보고싶었는데 내 몸도 안좋고 해서 이제야 보게 된. 사실 밤공이 더 좋았다고 하는데 ㅠㅠ 쪼끔 아숩...

 

주제가 이념과 관련된만큼 무거울 줄 알았는데 극이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람. 깊이보단 노련함이 느껴지는 극. 거제포로수용소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더 만들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전쟁 소재가 의미있는 이유는 익명의, 그리고 단순 수치화되는 죽음과 고통을 개별적인 죽음과 고통으로 보여주는 점. 우리가 무뎌질 수 있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짚어준다는 것.

 

- 쇼케때 승원배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꼭 승원기수를 봐야지, 했었는데, 역시나 넘 좋았다. 근데 주인공인데도 오히려 기진이한테 맘이 더 쓰이고.... 기수 너무 철없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 장면도 있어서. ㅠㅠ 그런 부분은 좀 아쉬웠다.

 

- 종구기진. 으앙 ㅠㅠㅠㅠㅠ 너무 대놓고 멋있는 캐릭터지만, 거기에 치이는 쉬운 사람, 나란 사람. 동생 구하려고 인간백정 짓 하고 욕먹는 것도 짠내나고, 싸늘하다가, 엄마와 회상씬에서 넘나 귀여운 큰 아들로 엄마랑 꽁냥거리는 그 온도차!!!! 어떡해...ㅠㅠ 기진이 분량 별로 안되는데 기진이 보러 또 갈판이다.ㅠㅠ  

 

- 뉴파잉때 웃음 참다 죽어버리는줄 (.....

 

- 나무기수도 궁금한데 내가 3시간여를 참을 수 있을까?

 

- 그치만 표는 잡음. ^^ 젠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