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부의 본능 / 브라운스톤

연날 2021. 10. 31. 11:18

 

2018.8.출간

2021.10.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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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을 먼저 보고, 관심이 가서 전 작도 읽어보게 되었다.

비슷한 내용이기는 한데, 나는 부의 인문학이 더 재미있게 읽혔다.

 

인간은 아주 오랜기간을 원시상태로 살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투자에 약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본능을 극복하여 투자에 적합하게 만드는 방법론.. 이라고나 할까.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은 "2020년 이후 IMF나 리먼브라더스 사태 같은 외부적인 경제충격만 없다면 서울 집값은 상당히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다. 집값은 계속 올라왔지만, 2020년 하반기에 급격히 오른것을 생각해보면... 소름돋는 문장이다.. 

 

 

p25

미국의 경험 많고 성공한 한 부동산투자자도 투자 성공법보다는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 배우라고 충고한다. 부동산 고수는 투자 성공요령을 알려주는 책보다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책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중략)

투자에서 손해보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있지만, 투자에서 성공하는 것은 통제 불가능한 변수들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공의 포인트다.

워런 버핏의 투자규칙을 보자. 1조는 "원금을 손해 보지 마라!" 2조는 "1조를 잊지 마라!"이다. 바둑에도 "내가 먼저 살고 난 후에 적을 죽여라"라는 격언이 있다. 마찬가지로, 재테크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실패하지 않는 법에 우선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운칠기삼이라고, 성공하는 것은 어느정도 운이 따라줘야하지만, 손해보지 않는 것은 오롯이 나의 역량에 달려있다는 말... 실패한 투자를 보면, 무리해서 투자하거나, 욕심을 너무 부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p68

이사 많이 할수록 재산이 쌓인다. 대개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여러 곳에 직접 살아봐야 지역별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안목이 돈으로 변한다.

젊은이들이여, 부자가 되고 싶다면 종아리에 힘 잇을 때 이사하는 걸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 오래전부터 들어왔던 말인데... 이사는 너무........ 고되다....ㅠㅠ 이래서 내가 부자가 못되나봐

 

p193

유혹은 인간의 자제력을 능가하기 어렵다. 따라서 유혹은 저항하기보다 회피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부의 본능을 깨우는 도구]
1. 신경조건화 하기 - 돈을 쓰고싶은 유혹이 일때마다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린다
2. 모델 따라하기 - 부자를 따라하다보면 부자의 성공법을 터득하게 된다
3. 유혹 피하기 - 유혹은 강력하다. 저항하기보다 회피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4. 가계부쓰기
5. 작은 성공 체험하기
6. 서약서 쓰기
7. 진실파악하기 - 잘못된 믿음은 자신을 해롭게 한다
8. 신에게 기도하기 - 잠재의식 속의 능력과 에너지를 끌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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