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0321 미드나잇:앤틀러스(고상호,황민수,김리)

연날 2020. 5. 10. 17:42

 

2020. 3. 21. 15:00

아트원씨어터 2관

C열 왼쪽 사이드

_많이 사이드였는데도 꽤 쾌적했다. 목도 안아프고..

 

고상호(비지터), 황민수(맨), 김리(우먼), 김미로, 신동민

 

프로듀서: 송민선 / 윤색,한국어가사: 한지안 / 연출: 김지호 / 음악감독: 김길려 / 안무: 홍유선 / 무대디자인: 이은경 / 조명디자인: 마선영 / 음향디자인: 권도경 / 의상디자인: 조문수 / 분장디자인: 김민경 / 소품디자인: 김정란 / 기획,제작: (주)모먼트메이커


 

고지터는 인생캐다.

안하려고 했었다니.. 믿을수가 없다.

요즘 현생때메 관극하기 어려운데도 고지터는 꼭 봐야겠어서 잡은 미드나잇...

그리고 역시나 너무 좋았다.

비죽비죽 웃으며 어그로끌다가 호령할때는 확 얼어붙게 만드는 비지터...

막 맨이랑 우먼 울화통 터지게 만드는 선수임... 넘 유잼이었다.

 

민수배우는 잘 안봤던 분인데... 생각보다 좋았다.

하찮은...남편....ㅋㅋㅋ 연하남편 느낌 넘 귀여웠다. 목소리도 좋고.

 

리우먼은 첨보는데 누나느낌 뿜뿜 ㅋㅋ

내가 해!!!! <- 이부분 넘 죠았음.ㅋㅋ

 

멀티들도 짱짱.

미로앙 디어각하에서 '추신 각하 사랑해요 팬이에요!' <- 여기... 내가 팬이에요 ㅠ0ㅠ 하고싶었음.. 왜케귀여워ㅠㅠㅠㅠㅠㅠ

 

초연이랑 많이 바뀐거같지는 않은데, 그땐 왠지 촌스럽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엔 왜케 세련된 느낌이지..?? 악기 구성도 바뀐거같고....

넘버는 여전히 취저이고...

으헝헝 또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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