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9. 19:00
샤롯데씨어터
1층 중블 5열 19
류정한(유리 지바고), 조정은(라라), 서영주(코마로프스키), 강필석(파샤/스트렐니코프), 이정화(토냐), 김봉환(알렉산드로), 이경미(안나)
앙상블: 김기순, 서만석, 이창완, 신재희, 하미미, 백진주, 권기중, 이태은, 장은희, 맹원태, 김성식, 김지욱, 김도현, 은경균, 강기헌, 이한별, 조환지
스윙: 노태빈, 강민욱, 김아람, 이혜진
아역: 신주아(어린 유리지바고), 정예교(어린 라라), 허서진(어린 토냐), 이시목(어린 사샤)
프로듀서: 신춘수 / 작곡: Lucy Simon / 가사: Michael Korie, Amy Powers / 극본: Michael Weller / 연출, 안무: Matthew Gardiner / 무대디자인: 정승호 / 조명디자인: 마선영 / 음향디자인: 권도경 / 영상디자인: 조수현 / 의상디자인: 조문수 / 분장디자인: 김성혜 / 소품디자인: 임정숙 / 특수효과 : 하동선 / 음악감독: 원미솔 / 협력연출: 김효진 / 번역: 정명주 / 개사: 이지혜 / 윤색: 이호정 / 기술감독: 김미경 / 제작PD: 조정만 / 제작감독: 홍세훈 / 무대감독: 노병우 / 제작: OD COMPANY, Lotte Entertainment
조정은배우를 넘나 좋아해서... 보러 출격!
사실 러시아혁명이 배경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나로선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았는데,
오디에서 만든 해설 영상을 유투브에서 봐서 도움이 많이 됐다.
최진기가 설명해주는 영상 3개 있음.
요런 챙김 넘 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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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토냐; 너무 대인배인거 아님?
남편이 자기보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것도 알고 만나는것도 아는데 이해해주고...?? 흠..
파샤도; 그런 얘기듣고 열받은건 이해하지만, 급 뛰쳐나가서 반군이 되어 아내를 찾아오지도 않으면 그게 진짜 아내를 위한 것인지...a
코마로프스키도; 자꾸만 나타나는 이상한 남자. . . ;;
그치만 뭔가.. 마음을 건드리는데가 있는 뮤지컬이었다.
하얀 설원을 상상하게 하는 그런 무대.
시대의 거센 파도에 힘없이 휘말려버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넘버도 어울리면서 넘 좋았다.
무엇보다.. 조정은배우의 라라는 정말 ㅠㅠ 왜 다들 라라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납득할 수 밖에 없는 라라였다. 남에게 기대지도 않는 라라인데, 지켜주고 싶어지는 느낌.
정말 최고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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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 나오지 않은 뒷이야기가 많다고한다.
지바고에게 배다른 동생도 있고
토냐와 라라 외에 다른 연인도 있다하고
마지막에 지바고도 도피했는데, 모스크바에서 라라를 보고 쫓아가다 죽는다고..
그리고 왜 마지막에 지바고가 라라를 혼자 보냈는지 이해가 1도 안갔는데,
소설에서는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긴걸 알고 아이와 라라의 미래를 위해 결정한거라고...
이건 진짜 필요한 장면 같은데 왜 안넣었지 ㅇㅅa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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