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1 에드거앨런포(윤형렬,에녹,최우리,허진아,김사라)

 

2018. 1. 1. 14:00

광림아트센터 BBCH홀

1층 중블 D열 약간 왼쪽

_좋음!

 

윤형렬(에드거 앨런 포), 에녹(그리스월드), 최우리(엘마이라), 허진아(엘리자베스), 김사라(버지니아), 임춘길(사장), 김장섭(미스터 로이스터), 채시현(머디), 황만식(의사), 조원석(레이놀즈)

앙상블: 박수진, 김종준, 임지영, 임지은, 이슬기, 김응주, 이준호, 김준희, 양찬주, 양예원, 전성혜, 최민우, 김현기

 

프로듀서: 박영석 / 원작: 에릭 울프슨 / 각색, 한국어가사: 지인우 / 작곡, 편곡, 음악감독: 김성수 / 연출: 노우성 / 안무감독: 서병구 / 무대디자인: 서숙진 / 의상디자인: 조문수 / 분장디자인: 김유선 / 조명디자인: 구윤영 / 영상디자인: 박준 / 음향디자인: 김필수 / 소품디자인: 조윤형 / 기술감독: 배경석 / 주최, 제작: (주)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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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관극!

에녹 그리스월드 보고파서 잡은 회차.

윤형렬배우의 포우가 나쁘진 않았지만, 다른 배우도 궁금했는데 여차저차 또 보게 되었넹..

그래도 저번보다 훨훨 더 좋았다.

 

특히 곰포, 저번엔 물음표였는데 이번엔 확실히 더 좋아졌다.

시원하게 질러주고, 감정선도 넘 좋고... 내일없이 쏟아붓는 느낌이었다.

 

녹그리는... 평이 좀 안좋아서 고민했었는데 역시 잘한다.

눈웃음으로 선동하는 목사님이었다 ㅋㅋㅋ

고음을 가성처리하는건 좀 아쉬웠다.

 

포우는 이번시즌은 자막일듯.

초연 앙상블들이 넘 사랑이었어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무대며 넘버며 참 좋았던 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