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 24. 20:00
아트원씨어터 2관
A열 중앙근처
_목이 좀 아프긴한데 좋음 ㅋㅋㅋ
정원영(비지터), 백형훈(남자), 전성민(여자), 박주희, 도정연
프로듀서: 송민선 / 윤색,한국어가사: 한지안 / 연출: 김지호 / 음악감독: 김길려 / 안무: 김미정 / 무대디자인: 이은경 / 조명디자인: 마선영 / 음향디자인: 권도경 / 의상디자인: 조문수 / 분장디자인: 김민경 / 소품디자인: 이미연 / 무대감독: 박연주 / 기획,제작: (주)모먼트메이커
막공을 며칠 앞두고 드디어 자둘!
여전히 재밌는 미드나잇.ㅋㅋ
비지터와 남자를 둘다 저번과 다른 배우로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진짜 연하남편st 였던 켱남편 ㅋㅋ 무서워서 부들부들 떠는것도 짱귀엽고 해맑모드도 넘나 귀엽고 목소리도 넘넘 좋았다. ㅜㅜ 근데 두훈남편과는 달리 너무 버럭버럭 썽내서 ㅠㅠ 조금 그랬음. 두훈남편은 막 아내가 날 이해해주지 않는게 넘나 억울억울하다는 느낌으로 분통터뜨린다면 켱남편은 자기가 찔리니까 괜히 썽내는 느낌.
융아내 ㅠㅠ 발목이랑 무릎에 고정시키는 붕대(?) 감았던 것 같은데.. 괜찮은지 ㅠㅠ 그럼에도 춤선은 여전히 예뻤고, '그자식 눈알을 뽑아버려!!'라고 응원하게되는 나였고...
항상 밝은역할로만 봐오던 햇사리를 이렇게 쎄한 역할로 만나니 뭔가 색달랐는데,
우려와는 달리 꽤 괜찮았으나 고지터의 깐죽거림이 내취향을 저격하셔서ㅋㅋ 자꾸만 고지터가 떠오르는 것이었다 :(
주희배우 솔로넘버 여전히 넘 좋아. 어찌그리 쩌렁쩌렁 구슬프게 잘 부르는지 ㅠㅠ 눈빛도 너무 좋다.
피튀기는 본공 내용들과는 달리 짱귀여웠던 컷콜.ㅋㅋ
햇지터는 켱남편에게 꽃을, 융아내에게 도끼를 쥐어줌. ㅋㅋ
켱남편 진짜 ㅋㅋ 귀염맥스 ㅋㅋㅋ 꽃 뒷짐지고 들고 발랄하게 투스텝으로 뛰어서 퇴장하는데 앜ㅋㅋㅋㅋ
- 최애조합은 고지터,켱남편,융아내 일듯 'ㅅ'
- 재연 올거면 얼굴모형좀 어떻게좀 해줬으면 'ㅅ'
- 어햎 버리고 갔는데도 꽤 재밌어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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