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
작가 - 권비영
발매 - 2009.12.14.
역사의 흐름 속에 휘말려버린 무력한 한 사람의 이야기.
조선의 마지막 황녀였던, 그러나 나라가 주권을 뺏기면서 일본에 가게되고, 강제로 대마도 영주의 아들(맞나?)과 결혼까지 하게되고.
근데... 그녀가 한 개인으로서 나라를 외면했다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았을까...싶은 느낌도 든다.
남편된 사람도 많이 애쓰는 것처럼 보였고...
좀 더 여자로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운 마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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