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22 풍월주 (김대현, 김지휘, 정연, 심재현, 송광일)

2015. 10. 22. 밤공

쁘띠첼씨어터

김대현(열), 김지휘(사담), 정연(진성), 심재현(운장), 송광일(궁곰), 장이주, 최유진

너무 재밌게봐서 다른 배우들로 잡은 이차관극이 대참사...를 일으킨 또 하나의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다...ㅜㅜ 스피킹인텅스 꼴 났음...ㅜㅜ

율열이 너무 멋있어서 김대현은 어떨까?해서 본 거였는데...

으앙 망했어 ㅠㅠ 나랑은 안맞는다.ㅠㅠ 느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느끼한것도 좋아하는데... 김대현배우는 허...세쩌는 열이여서...ㅠㅠ 별로였다. 흑.

율열이 보고프다...ㅠㅠ

김지휘 배우는 역할이 너무 잘어울리셔서 ㅋㅋ 근데 너무 여리여리한 느낌이라 역할이 제한적일 것 같긴 하다. 그래도 불안해하는 모습과 어딘지 안스러운 모습이 사담으로는 제격이었다.

정연 배우는 내가 카포네 트릴로지 루시퍼 편에서 너무 좋게 봤나보다. 그 담으로 보는 것마다 별루니...ㅜㅜ 너무 작위적이라고 해야하나, 여왕 역을 해야하는 부담이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그냥 내 느낌. 이지만..

심재현배우는 여보셔에서 너무너무 맘에 들었는데... 캐릭터가 그냥 맞았던걸까? 계속 사담동무! 할 것 같아서 집중이 안됐다.ㅜㅜㅜㅜㅜ왜죠 ㅜㅜㅜㅜㅜ

그래도 넘버도 좋고..

안개낀 느낌도 좋고....

귀부인 역할들은 깐죽 물이 오르신듯한 ㅋㅋ 악역연기 굿..

그래도그래도 저번 캐스팅이 좋다.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