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포레 2012.7.15. 2022.5.8. 읽음 ======================================================= 약 300페이지를 단숨에 읽게 한 힘은... 비단 충격적인 반전에만 있는것은 아닐것이다... 사실 진범이 너무 궁금해서 스포를 밟을까 고민도 했지만, 작가의 화술이 나를 너무 술술 읽게 해서 그 재미를 포기할수가 없었다. 17세의 외동딸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해 발견되고, 딸의 아버지는 범인을 찾아 단죄하려한다. 초반 부분은 아버지인 니시무라 유지의 수기이고, 뒷부분은 그 수기를 바탕으로 탐정 역할을 하는 노리즈키 린타로가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과정이다. 요즘 계속 공부용 책들만 읽다가 간만에 추리소설 읽어서 그런지 무척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