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1 로미오 앤 줄리엣

 

 

2015. 10. 11. 낮공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9열 잘보임. 편함.ㅋㅋ

 

로만 푸르크투오소 Romain Fructuoso(로미오), 조이 에스뗄 Joy Esther(줄리엣), 스테반 네빌Stephane Neville (벤볼리오), 존 아이젠 John Eyzen(머큐시오), 톰 로스 Tom Ross(티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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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으로 본 로미오앤줄리엣...
막공이 얼마 안남았는데 할인이 떴길래 부랴부랴 예매해서 봤다.ㅋㅋ막공 인데도 자리가 널널해서 놀람..ㅇ_ㅇ
평소 보고싶었던 공연이고.. 내한이라 더 보고팠는데.. 프랑스어라니 좀 고민되긴했다.
실제로 자막이랑 같이보려니 좀 불편하긴했음.ㅠㅠ
그래도 못볼정도는 아니었고.

내용은 ...고전그대로는 아닌듯?ㅋㅋ 좀씩 각색한 느낌으로다..
넘버들은 다들 좋았고 특히 젤 기억에 남는건 베로나..
영주의 카리스마있는 목소리도 좋고.
안무들도 멋지다. 무대를 꽉 채워주는 군무들.

'죽음' 역할이 있는데, 이 역이 꽤 매력적이었다.
무대를 시종일관 맴도는 죽음...

마지막에 커튼콜도 넘좋았다.
보톨 울나라같으면 비극이니까 감정선 그대로 이어가니까 슬픈듯 끝나는데, 이건 콘서트인가봉가 ㅋㅋㅋ
노래 따라부르라는데 가사가....한글인데 부를수 없는...ㅋㅋㅋㅋㅋㅋㅋ
빵터져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