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 흔하지만 아기자기한 자기계발서. 줄곧 베스트셀러여서 서점에서 종종 봤었는데, 친구가 읽고 있길래 찜! 해 놓았다. 책 내부에도 표지의 캐릭터들이 아기자기 굴러다닌다. 귀염~~ 난 자기계발서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머리아프거나, 기빨리게 하는 책들 사이사이에 읽어두면 쉬어가기로 괜찮기도 하고, 힘들때 그래도 위로받을 수 있다. 말랑말랑해지기도 하고 :) 아래는 마음에 든 글귀 혹은 일러스트들. 토닥토닥이 필요한 요즘! 여자들은 대체로 그렇지~ 그냥 안아주면 된당 ㅎㅎ 힘들때 위로받을 수 있는건 그동안의 행실에 달려있지. 고럼고럼. 이별한지 얼마안되어 생생하게 상처가 살아있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가슴에 콱! 박힌 말. 다른 것 보다, '끝난 사랑'에서 내가 관객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