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8. 20:00
유니플렉스1관
1층 중블 8열
_거리감이 있긴하지만, 꽤 좋음 :)
김재범(한영범), 정휘(류순호), 홍우진(이창섭), 김대현(신석구), 조풍래(조동현), 강성욱(변주화), 최연우(여신님)
프로듀서: 유인수 / 연출: 박소영 / 작,작사: 한정석 / 작곡: 이선영 / 편곡, 음악감독: 양주인 / 움직임구성: 홍유선 / 무대디자인: 이은경 / 의상디자인: 한경인 / 소품디자인: 김정란 / 조명디자인: 이현규 / 음향디자인: 권지휘 / 분장디자인: 김민경 / 무대감독: (주)M.A.P노재민 / 제작PD: 이지연, 이예지 / 제작: (주)연우무대, is ENT, (주)With HC
2년만에 본 여보셔! 5연 자첫이었다.
여러번 볼 생각은 없어서 나름 열심히 캐스팅 골라가며 고른 회차 :)
넘 오랜만에 봐서 감회가 새로웠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좀 지루했던 부분도 있었다.
여전히 좋은 넘버와,
좀 이해하기 힘든 여신님을 바라보는 여성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글썽이게하는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 이후에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게 하는 열린 결말.
썩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올라오면 한번씩 챙겨볼 것 같은 뮤지컬.
- 성욱주화가 생각보다 넘 좋았다. 섬세한 감성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움. 수노예뻐라해주고 우쭈쭈해주는것도 넘 좋았다!
- 범영범은 역할에 넘나 찰떡이었다.ㅋㅋ 특유의 꾀부리는 연기가 잘 어울려.ㅋ
- 홍창섭 ㅋㅋㅋ 인민군 전문 배우가 되어가는 것 아닌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 성욱주화가 빨래로 땀좀 닦지 말라고 ㅋㅋㅋㅋ 댄석구는 마니 안닦았다구 궁시렁 ㅋㅋㅋㅋ
- 휘배우, 풍래배우는 연기가 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항상 비슷한 연기같은 느낌.. '-'
- 여신님 ㅠㅠ 사랑하는 여신님 ㅠㅠ 여전히 하늘하늘 넘나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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