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17.3.16.
감독: 빌 콘돈
출연: 엠마 왓슨(벨), 댄 스티븐스(야수,왕자), 루크 에반스(개스톤), 조시 게드(르푸), 이완 맥그리거(촛대 르미에), 이안 맥켈런(시계 콕스워스), 엠마 톰슨(주전자 미세스 팟) 등
2017. 5. 9.
넘나 좋아하는 디즈니..
미녀와 야수의 실사판이라니
계속 보고팠는데.. 상영관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드디어 봤다! :)
엠마왓슨이 얼마나 예쁠가가 첫번째 물음표였고
애니메이션에서 재미나게 그려졌던 촛대, 시계, 주전자 등 물건들이 어떻게 나올까가 두번째물음표였는데
엠마왓슨은 정말정말 ㅠㅠㅠㅠ 레알 예뻤고
사물들은 진짜 ㅋㅋㅋㅋ 잘 만들어졌다.
해리포터때부터 똑부러지는 캐릭터와 예쁜 얼굴, 얄미울정도로 당찬 표정이 넘 좋았던 엠마왓슨이었는데. 역시나 당찬 벨 역할도 참 잘 어울렸다. 뇌가 우동으로 만들어진듯한 개스톤을 철저히 먹금하는 벨이 통쾌했고 아빠대신 갇혔지만 비굴하게 굴지않고 자기힘으로 탈출시도(ㅋㅋ)하는것도 좋았고 '여자는 좋은 집에 시집가면 그만이지'라는 지금과 다를바없는 환경에서 책읽는것을 좋아하고, 더 넓은 세상을 동경하는 것도 좋았다.
미녀와 야수에서 가장 멋있는 장면인 춤추는 장면! 진짜 황홀하고 멋있었다!
메인테마 흘러나오는데 예전에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ㅠㅠ
하지만 노랑드레스는 음.. 꽤 기대했는데 그녀의 미모를 살리기엔 좀 아쉬웠던.
그래도 미녀와 야수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랑드레스니깐...
야수분장도, 사물들의 CG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신기했다.
주전자와 찻잔 모자 넘나 귀여웠고 ㅠㅠ
촛대와 시계 콤비도 깨알개그 ㅋㅋㅋ 좋았고
이들이 다시 사람으로 변할때 괜히 뭉클했던 :)
- 하지만 뻘하게 그녀가 미녀가 아니었다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었을는지를 생각하게 되는것은... :(
- 엠마 왓슨에 비해 왕자의 외모가... 흠..ㅇㅅa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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