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3 꽃의비밀 (김연재, 조연진, 김나연, 심영은, 카를로, 차재이)

 

 

2016. 1. 3. 낮공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1층 F열 중앙

_시야 좋다. 자리는 쪼끔 불편. 의자가 이어져 있어 옆사람이 움직일때마다 멀미유발

 

김연재(소피아), 조연진(쟈스민), 김나연(모니카), 심영은(지나), 김대령(카를로), 차재이(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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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카를로 배역 빼고는 저번 그대로.ㅡㅜ

엄마가 연극 하나 보여달래서, 저번에 엄마 보여주고싶다고 생각했었던게 기억나서, 아빠도 겸사겸사 보여주고, 길 안내 겸 나도 재관극. 두 번 보긴 쫌 그런데...ㅋㅋㅋ

 

쨌든, 내용 알면서도 빵빵 웃었고,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다 넘나 재밌어해서 만족스러웠다. ㅋㅋ

조연진 배우의 쟈스민은 오늘도 넘나 사랑스러웠다. ㅋㅋㅋㅋㅋ

어쩜 그렇게 찰지게 연기하시지???

카를로는 난 이창용 배우가 더 좋았다.

김대령 배우의 카를로는 뭔가 더 까칠한 느낌이라서, 약간 어리버리 끼가 있는 이창용 배우가 ..ㅋㅋ

지나 역은 오소연배우로 꼭!!보고팠는데 ㅠㅠㅠㅠㅠㅠ 시간대가 안맞아서.. 그냥 안타까울 뿐.ㅠㅠ

 

주말 낮이라 그런지 분위기는 정말정말정말 머글머글했다. ㅋㅋㅋㅋㅋ

연세 있으신 분들도 많았고, 대체로 반응도 좋고, 잘 웃어주시고, 옆사람과 얘기...도 간혹들 하시공.ㅋ

 

그래도, 어쨌거나, 좋다. 그냥 다 용납되는 분위기.ㅋㅋ

사랑스러운 연극이다.

장진감독님 앞으로도 쭉 요런 좋은 극 만들어주시기를.. >.<